엄마 흑조와 그 옆에 꼭 붙은 새끼가 호주의 한 고속도로 갓길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길을 건너고 싶은 눈치인데요.
엄마 혼자였다면 훨훨 날아갔겠지만, 새끼가 있어 걸어가야만 했죠.
쌩쌩 달리는 차들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구세주가 나타났습니다.
트럭 기사가 자신의 차로 차선을 막고는 이들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도운 건데요.
잘 건너다 중간에 멈추면서 또 다른 운전자까지 나섰고, 결국 엄마와 아기 흑조는 안전하게 길을 건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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